최근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5월말 현재 장기기증 신청자가 지난해 전체 신청자의 3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여전히 크게 부족해 환자 중 일부가 중국행을 택하고 있지만 잘못된 수술로 숨지거나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장기기증 운동을 주도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장기기증을 서약한 인원이 5월 말 현재 2만6천 명에 달하면서 작년 한해 신청자 8천500명의 3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동본부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장기기증 신청자가 절대 부족하고 장기기증 신청이 실제 장기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 않아 이런 높은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국가 장기이식 관리센터(KONOS) 집계결과 장기 이식 대기자는 2000년 3천981명, 2001년 4천473명, 2002년 5천156명, 2003년 6천14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1월에 7천 명을 넘어선 뒤 5월말 현재 7천443명에 달했다.
이처럼 장기 기증자가 태부족인 상황에서 대기자가 급증함에 따라 순서를 기다릴 여유가 없는 환자를 위주로 매년 1천200명가량이 의료수준이 낮은 중국으로 신장·간 이식수술을 받으러 간다고 운동본부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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