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시1학기 114개大 2만7천587명 선발

7월 13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2006학년도 대입 수시1학기 모집에서는 114개 4년제 대학이 2만7천587명을 선발한다.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합격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수시2학기 및 정시·추가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2006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서는 114개대의 전형계획을 취합, 20일 발표했다.

수시1학기 모집 대학은 지난해보다 12개대, 모집인원은 3천226명 늘어났으며 올해 전체 모집계획 인원(2005학년도 정원 기준)인 38만9천584명의 7.1%에 해당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대학별로 달라도 등록은 9월 5, 6일 이틀간 일제히 실시된다.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지만 1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1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산업대, 전문대의 수시2학기 및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이나 대학별 요강은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 참조.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러 학교에 복수지원할 수 있지만 일단 합격하면 등록포기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1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2학기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수시1학기에서 합격했어도 등록을 포기한 뒤 2학기 수시모집이나 정시·추가모집에 응시해 합격한 뒤 등록하면 2006학년도 대입전형이 모두 끝난 다음 전산검색을 통해 모든 대학의 합격이 취소된다.

또 각 대학은 서류 원서접수인 일반접수 외에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하거나 이를 병행하기도 하는데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기간이나 마감일이 서류 원서접수와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해당 대학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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