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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아쉽지만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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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식발표와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는 24일 "아쉽지만 수용한다"는 입장을 각각 보였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가스공사와 한국전산원, 산업기술평가원, 학술진흥재단, 사학진흥재단등 12개 공공기관의 이전 발표를 듣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시장은 "가스공사가 상당히 큰 공기업으로 만족스럽지만 산업지원기능군이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다행히 대구와 같은 생활권인 경북에 도로공사 등이 배치돼 중앙 정부와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로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소 등 13개 공공기관의 경북 이전 발표에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도로공사는 만족스럽지만 원했던 정보통신기능군이 빠지고, 농업혁신군이 배치돼 아쉽다"면서 "특히 낙후되고 넓은 도는 권역별 특성을 감안해 광역시보다 많은 공공기관을 배치해야 했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배치한 것이 못내 아쉽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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