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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다른 기록도 갈아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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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을 알면 신기록이 보인다.

'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필두로 양준혁은 장종훈이 보유했던 나머지 타격 기록도 따라잡을 태세다.

27일 현재 양준혁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부문은 최다안타와 2루타, 볼넷 등이다.

349개의 2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양준혁은 이 부문에서 이미 지난해 장종훈(331개)을 추월했다.

'투스트라이크 이후 선구안이 국내 타자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반영하듯 볼넷에서도 919개로 장종훈(866개)보다 앞서 있다.

양준혁이 노리는 나머지 기록은 득점, 타점, 누타 등이다.

1천24개의 득점을 기록 중인 양준혁은 장종훈(1천43개)에 19개 뒤떨어져 있고 전준호(현대)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양준혁이 애착을 보이고 있는 타점은 1천104점으로 장종훈(1천145점)보다 41점 뒤져 있지만 현재 35타점을 기록 중이어서 지금까지 매년 평균 89타점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시즌 내에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누타수에서도 3천42루타로 장종훈의 3천172루타에 130개 차로 따라붙었다.

양준혁은 "매순간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신기록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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