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시민, 청소년, 노동자, 의료인, 정당인 등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25일 오후 3시 경북대에서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공동체 '인연'을 발족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연'에서 연을 맺은 사람들은 아주 다양하다.
대구청소년문화아케이드 '우주인', 대구사회복지사모임, 영남대 봉사동아리 '천마라이프라인', '행동하는 의사회', 사회당 대구시위원회, 전국노동자회 등이 함께 나눔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회원들이 참여해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여성, 홀몸노인, 노숙자, 비정규직노동자를 도울 예정이다.
발족식 이후에는 소외계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헌혈운동, 저소득계층 자녀 과외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며 우선 '장애인과 인연 맺기'를 그 첫사업으로 할 계획이다.
인연 대구 공동사업팀 최창수 팀장은 "인연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다양한 영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소외계층 나눔운동을 함께 펼치게 된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전개된 나눔운동과는 달리 '인연'은 장애인, 노숙자, 파산자 등이 직접 자신의 권리찾기의 주체가 되는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053)252-4592.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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