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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해병' 추정 알몸사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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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해병' 추정 알몸사진 조사 착수

5~6년 전 촬영한 듯

해병대 병사들로 추정되는 '알몸'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병대사령부가 조사에 나섰다.

해병대 한 관계자는 25일 "해병으로 추정되는 병사들이 내무실에서 알몸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무실에서 속옷만 걸친 채 서있는 후임병들을 선임으로 보이는 병사가 다가가 속옷을 들춰보거나 모자로 중요한 신체부위만 가리고 서 있는 사진 등이 떠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병대 측은 "사진에 나와있는 흰색 속옷은 보급이 중단된 지 5, 6년이 지난 것으로 미뤄 오래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체부위를 가리고 있는 모자가 확실치는 않지만 해병대 사각모로 보여 조사를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측은 또 "해병대사령부는 장병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병영 내 인권침해 행위를 엄중 단속하고 있다"며 "이들 사진은 오래전에 전역한 사람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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