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장이 근무시간에 음주 뺑소니사고를 낸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에게 붙잡혔다. 28일 경기도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특수파출소장 이모(57)경위는 27일 오후 4시30분께 평택시 고덕면 당현3리 J예식장 앞길에서 소나타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 김모(56)씨의 1t트럭을 들이받은 뒤 김씨에게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채 그대로 달아났다.
이 경위는 30여분 뒤 사고로 다친 목을 치료하기 위해 송탄병원을 찾았고, 마침이 병원에 입원한 김씨가 이 경위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음주측정결과 이 경위는 혈중알코올농도 0.218%의 만취상태였으며 근무시간에송탄의 한 부동산사무실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지휘 책임을 물어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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