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영천 완산동 도시관리계획 및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군 관리계획,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 도시개발구역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는 영천 시가지 내 미개발지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완산동 일원 26만9천931㎡를 제1종 지구단위계획 지구로 결정했다.
지구단위계획은 주택건설용지 15만4천540㎡와 공공시설용지 11만5천391㎡로 7월 초 도시계획 공동위원회 심의 후 확정된다.
울진군 관리계획은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남사고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고 유교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일원 3만35㎡를 제2종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했다.
지구단위계획에는 남사고 선생 생가터, 사당, 유물전시관, 전통가옥, 주차장 등이 포함됐으며 7월 초 도시계획 공동위원회 심의 후 확정된다.
아울러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 일원 성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도로별 건축한계선 조정 등으로 조정 가결했다.
면적은 20만7천766㎡로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 방식으로 조합이 시행한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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