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영천시와 영덕·울진·울릉군 등 경북동해안 6개 자치단체 시장, 군수들이 29일 동해안 지역 개발투자 확대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6개 단체장들은 이날 오후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동해권행정협의회를 열고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및 포항-건천 간 제2산업도로 개통 등으로 시·군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으나 서남 해안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소외 지대에 놓였다며 정부의 투자확대를 요구했다.
또 시장, 군수들은 △서남해안 중심의 'L'형 국토개발 전략을 동해안을 포함하는 'U'자형으로 전환 △동해선 철도를 조기 완공 △동해안 고속도로 및 국제허브항 건설 등 물류시설 확충을 위한 동해안 개발기획단 설치 등 3개항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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