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최근 제3시장을 일반인들이 창업 초기의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가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제3시장의 거래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내달 중 해제되는 것을 계기로 이 같은 개편안이 마련됐다.
정부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3시장을 개편해 벤처자금 선순환의 장으로 육성한다는 정책을 밝혔다.
코스닥시장이 중소·벤처기업의 중요한 자금조달시장이지만 전체 벤처기업 8천500여 사 중 4%에 불과한 376개 사만이 상장돼 있어 코스닥 진입 이전의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증협의 설명이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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