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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08년 정시모집 '논술·내신 비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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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비중 높일 방침 시사

고려대는 2008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논술과 학생부(내신) 의 비중을 같게 반영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내년도와 비교해 2008학년도에는 모집비율이 35%와 55%였던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을 각각 40%와 50% 내외로 변경해 정시모집의 비율을 줄이고 수시2학기 모집의 비율을 소폭 높였다.

정시모집은 수능의 영역별 등급을 점수화해 '수능+학생부+논술'을 전형요소로 내세웠지만 2006학년도에 '50:40:10' 인 반영비율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부와 논술의 비중을 비슷하게 하겠다고 기본방침을 세운데다 "논술은 학생부나 수능의 '적'이 아니며 논술을 통해 미처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혀 수능이나 학생부 비율을 줄이고 논술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수시 1학기(모집비율 10%내외)는 2006학년도 학생부(70%)와 논술(30%)로 선발하던 것을 학생부로 1단계 선발을 하고 서류와 면접고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 방식을 채택해 논술을 없앤 대신 면접을 전형요소에 포함시켰다.

수시 1학기 모집은 일반전형을 폐지하고 이를 지역별 수험생 비율에 따른 강제할당을 하는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지역강제 할당제는 올해엔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일반시와 군지역 출신 수험생 108명을 뽑을 예정이지만 2008학년도엔 서울과 광역시를 모두 포함해 지역별로 합격생 수를 할당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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