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봉 2주차를 맞은 '말아톤'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7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일본문화 사이트 '일본으로 가는 길'(www.tojapan.co.kr)에 따르면 '말아톤'은 9-10일 박스오피스에서 전주보다 두계단 떨어진 7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가 120개 내외로 비교적 작은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일단은 한류스타 가 없는 영화로서 선전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순위 하락은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시스의 복수'와 일본 기대작 '플라이, 대디, 플라이'의 개봉 탓이다. 두 작품은 각각 1위와 4위로 극장가에 데뷔했다.
'스타워즈…'가 '우주 전쟁'을 밀어내며 정상을 차지한 지난 주말 일본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차남', '전국자위대 1549' 등 일본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비긴즈'가 상위권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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