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교장 강흥구) 학생들이 국회방송(케이블/위성ch156)의 고교생 정치참여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푸른국회'에 출연한다. 방영 시간은 15일 오후 7시(재방송-16일 오후 2시). 이 프로그램은 모의국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의사 결정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경기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0개 학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천고 학생 8명은 모의국회 코너에서 참된당, 힘찬당을 만들어 '군복무 자율화' 찬반 의견으로 국회의원들 못잖은 설전을 벌이며 '나를 국회로 보내줘', '자유발언대, 목소리를 높여라' 등 코너를 통해 톡톡 튀는 의견들을 개진한다.
이날 김천고 출신(35회)인 이목희 의원(열린우리당)이 동참해 후배들에게 토론 노하우를 설명하고 우수 학생에게 해외 의회 견학 증서를 전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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