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가 15일 오후 6시 지하철 대구역과 오후 8시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잇따라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이날 오후 6시 지하철 대구역에서 여는 무대에는 트럼펫 김용대·김경애, 호른 최형석, 트롬본 도상표, 튜바 우홍재, 드럼 이주원 등 대구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대구오페라하우스 금관앙상블이 출연해 헨델의 오페라 '크세르크세스' 중 '라르고', 탱고 명곡인 로드리게스 '라 쿰파르시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053)666-6111.
또 오후 8시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는 대구시향과 대구시립국악단이 '동서양 음악의 만남' 공연을 갖는다. 대구시향이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비롯,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스 오보에', 만치니 '핑크 팬더' 등을 들려주고, 시립국악단은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태극의 향' 등을 선보인다. 053)606-6310.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사진: 지난 5월 칠곡 생태공원에서 열린 대구오페라하우스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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