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구미지역에도 부동산투기 사범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시작되면서 부동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창세)은 최근 지자체와 국세청,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투기 사범에 대한 합동수사에 들어갔다. 주요 수사대상은 △아파트 전매행위 △경부고속철 김천역사 건립 및 역세권 개발예정지, 김천시 부항면 일대 감천댐 건설예정지,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와 대규모 공단조성 유치설이 나도는 지역 등에 대한 투기행위 △무등록 중개 및 조세포탈 행위 등이다.
검찰은 이미 구미지역 모 아파트단지의 분양자들 가운데 일부가 위장전입 등으로 전매 행위한 사실을 적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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