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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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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가 2007년부터 확 바뀔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현행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한 개선안을 마련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법령을 개정해 2007년부터 새 기준에 따라 시공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공사실적과 기술능력·경영상태·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금액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매년 7월 31일 공시된다. 공시결과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현 제도는 여러 평가요소를 금액화하고 이를 단순 합산함으로써 시공능력을 왜곡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현행 금액환산 방식을 등급화 방식으로 단순화하거나 실적과 재무상태 등을 각각 별도로 공시하는 제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연 1차례 평가로는 수시로 변화하는 업체의 실적이나 재무상태를 제대로 반영하기 힘들다는 지적에 따라 수시평가체제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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