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대비, 2일부터 5일까지 수성구 지역내 재래시장, 대형소매점 어패류 취급업소 100여 곳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청은 명예식품감시원과 위생과 공무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며 식중독 원인균을 매개할 수 있는 수족관물, 어패류 등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위생교육을 홍보하게 된다.
구청 김영수 위생과장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시 어패류를 수돗물로 잘 씻고 60℃에서 15분 이상, 80℃에서 7, 8분 이상 충분히 요리하고, 칼·도마 등에 의한 이차적인 오염만 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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