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한과 굴곡진 삶을 대변하는 '본조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음반 '아리랑의 수수께끼'가 신나라레코드에서 출시됐다. 본조아리랑의 역사는 1926년 10월 1일 서울 종로 단성사에서 개봉된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에서 시작됐다.
이번 음반에는 1940년대 북한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이었던 왕수복이 부른 '본조아리랑'을 비롯, 가극 '피바다'에 나오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950년대 러시아에서 수학한 백고산의 '무반주 바이올린독주 아리랑 변주곡' 등 북한, 일본, 남북한 공동 제작 아리랑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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