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국 민족극 한마당 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성주읍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다.대전,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놀이패 20개팀이 참가하며 성주 명소인 한개마을 전통 한옥에서 가야금 연주와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또 성주읍 곳곳에서 광대들의 거리공연과 퓨전밴드, 기타, 드럼, 장구, 피리 등이 어우러지는 '신새벽 난장'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행사기간 중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린이 연극교실, 금수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내외 연극인 초청 워크숍이 열린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에 연인원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 대책 등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의 054)931-5342. 전국민족한마당 집행위원회.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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