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근이양증 준희군에 1천52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일 근이양증을 앓고 있는 이준희(11·본지 7월 20일자 보도)군의 할아버지 이봉우(59)씨에게 독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성금 1천52만2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씨는 "매일신문 애독자분들이 이렇게나 많은 정성을 모아줘 너무 고맙다"면서 "치료비와 등 뒤에 댈 보조기를 마련하는 데 요긴하게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준희의 동생 찬희(6)도 다리 근육이 굳어져 가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계속 치료를 받으면서 잘 먹어야 체력이 유지된다고 하니 음식을 많이 먹여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뇌병변 장애를 가진 유요한(9·본지 7월 27일자 보도)군을 돕기 위해 10개 단체, 84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801만2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안과병원 50만원 △삼성전자 무선 온누리 봉사팀 30만원 △(주)동성중공업 20만원 △효성병원 20만원 △탑 산부인과 1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한영한마음 연합소아청소년과 10만원 △세창약국 5만원 △신영텔레콤 3만원 △달성고 호우회 1만원 △정재규 100만원 △김상우 50만원 △성호상 15만원 △박병희 이영자 임영순 배경덕 안현숙 류요셉 정원화 김은희 박성자 김민수 10만원 △백은숙 7만원 △전홍영 권상훈 손규식 유요한 박규원 한동언 김영숙 유현주 심옥희 권혜숙 김민철 김미성 5만원 △주대웅 4만원 △변선영 3만1천원 △도창렬 김시원 김수민 신위자 이복희 도준상 장경희 김필분 김은연 김형준 서희돈 이인순 김백희 김철현 김태화 3만원 △송춘훈 기정숙 도한길 채성미 노병조 김정욱 이강준 손영자 임덕기 라채하 안숙남 2만원 △김화자 박명희 이상윤 김창수 박혜성 전조춘 김정영 이상숙 박주화 이은정 김혜정 남성숙 김호윤 박재홍 박은숙 최광영 박태용 황재성 류휘열 박상일 하은호 장대익 1만원. 또 '하느님은혜'라는 이름으로 200만원, '축복을빌며'라는 이름으로 5만원, '요한에게'· '힘내세요'· '유효준님께'라는 이름으로 세 분이 각 2만원, 익명으로 1만1천원, '작은소망'과 '대구여고'라는 이름으로 각 1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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