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제작 필름있수다)이 4일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이는 역대 개봉작 중 '태극기 휘날리며'의 452개에 이어 두번째로 큰 개봉 규모로 한주 앞서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 와 함께 여름 극장가 스크린을 양분할 전망이다.
'웰컴 투 동막골'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3일 "애초 430개 스크린에서 개봉 예정이었으나 최근 20개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 '친절한 금자씨'는 7월 28일 370개 스크린에서 출발, 주말을 넘기며 스크린을 420개까지 늘렸다.
쇼박스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 개봉 스크린 수는 452개였으나 둘째 주에 513개까지 늘어났다. '웰컴 투 동막골'의 경우도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개봉 후 스크린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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