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준혁, 프로 첫 1천800안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성의 간판타자 양준혁(36)이 프로 첫 1천800 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은 3일 대구 SK전에서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선발 신승현의 2구째 144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1천 8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준혁은 공교롭게도 지난 6월 25일 문학 SK전에서 장종훈(은퇴)을 뛰어넘는 1 천 772안타로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39일 만에 1천 800안타 고지에 도달했다.

1993년 프로 데뷔한 그는 36세 2개월 8일, 1천593경기 만에 한국프로야구사에 또 다른 기록을 아로새겼다.

통산 최다 안타의 새 주인공이 됐을 당시 "2천 안타를 넘어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밝혔던 그는 1차 목표인 2천 안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