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약사회, 당번약국제 활성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약사회가 휴일이나 야간에 시민들의 약국 이용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당번 약국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는 5년 전 의약분업 실시로 약국들이 처방전 환자 유치를 위해 병.의원 인근으로 몰리면서 동네약국이 줄어든데다 병.의원이 문을 닫는 휴일이나 야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약국들이 많아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2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당번약국 참여 회원 수를 늘리고 자동안내시스템(ARS)을 통해 시민들에게 당번약국 운영 상황을 알려주는 등 당번약국 활성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약사회는 ARS나 080전화(수신자부담) 등의 시스템을 검토해 이르면 내달부터 당번약국 자동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휴일 영업하는 약국을 현재 170여곳(전체 중 15%)에서 앞으로 200여곳(2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