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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배용준-손예진 베드신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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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출'(감독 허진호, 제작 블루스톰)에서 배용준이 선보인 화제의 베드신이 전격 공개됐다.

'외출'의 투자-배급사인 쇼이스트는 6일 배용준과 손예진이 영화 속에서 펼친 베드신을 처음으로 담고 있는 본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 초반부에 등장하는 배용준과 손예진의 베드신은 격정적이면서도 애절한 분위기를 띄며 불륜의 한계를 지니고 있는 둘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월 강원도 삼척의 한 호텔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이 베드신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일본 언론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아 왔는데, 9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서 두 사람이 키스한 시간만 합쳐도 2시간이 넘으며 사용된 필름만 해도 8000자 이상일 만큼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은 베드신에 대해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리얼하고 강렬해서 연기를 하면서도 많이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손예진은 "많이 긴장했는데,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나도 애절했고, 그 감정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진호 감독은 "사실적이지만 선정적이지 않은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베드신이 공개된 후 국내와 일본의 배용준 홈페이지에는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상당한 수위의 베드신에 대한 놀라움과 아쉬움(?)을 표시하는 한편, 영화의 영상미와 서정성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면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외출'은 오는 9월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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