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5일 자전거 및 모터보트 관련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골자로 하는 '경륜·경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관련 단체 및 선수 등에 대한 지원이 미비하고 사이클의 우수선수들이 경륜으로 진출하기 위해 조기 은퇴, 실업팀의 존립기반이 흔들리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임 의원은 "사이클 등은 우수한 선수들이 박봉에 운동을 계속하기가 어려워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경기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선수들이 재정 걱정을 하지 않고 안정된 여건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