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서해상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운영키로 한 통신연락소의 정상 가동을 위한 예비조치로 10일 오전 10시 연락소 간 시험통신을 한다.
남북은 지난달 20일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대표회담에서 이달 13일부터 통신연락소를 정상 가동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통신선로를 연결하고 1시간 뒤인 오전 10시 시험통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현재 경의선 남측 출입사무소(CIQ)와 개성에 있는 북한군 경의선 공사담당 부대의 종합군사상황실을 임시로 연결한 유선 전화와 팩시밀리 선로를 새로운 것으로 바꿔 각각 편리한 곳에 통신연락소를 마련, 24시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신연락소가 정상가동하는 13일부터는 서해상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하루 2회씩 정기통신을 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서해 해상과 공중, 경의선 철도·도로 통과지역 등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양측은 통신연락소를 통해 즉각 연락을 취하기로 돼 있어 사실상 군사당국 간 '핫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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