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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10일 주택가 원룸에 침입,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털어온 혐의로 김모(18.서구 평리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군등은 지난 달 6일 오전 9시쯤 수성구 범어동 박모(40.여)씨의 원룸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현금과 다이아반지를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1천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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