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0일 오후 8시 황성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 준공식을 겸한 개장식을 가졌다.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한밤중에 열려 관심을 끌었다. 시는 또 개장 행사에 이어 경주시 축구동호인 팀의 야간경기도 마련했다. 동네축구가 환한 조명을 받으며 '나이트 게임'으로 치러진 것.
이 구장이 야간경기를 할수 있는 조명시설을 갖춘 것을 자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는 12일 개막하는 눈높이컵 축구대회의 일부 경기를 사상 최초로 야간경기로 치르기로 하고 시설가동 상황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식과 개장경기를 모두 야간에 열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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