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5)가 전기영화를 찍기로 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영화감독 마르코 리시가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의 제목은 지난 1986년 잉글랜드와의 경기중에 마라도나가 손으로 골을 넣은 후 유행한 '신의 손'.
리시 감독은 이탈리아 신문 라 레푸블리카와의 회견에서 "나는 그가 천재라고 생각한다. 그는 미술에서 반 고흐, 음악에서 찰리 파커와 같은 존재로 마라도나 이전과 이후의 축구는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리시 감독은 마라도나 역에 아르헨티나 배우를 기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촬영은 10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나폴리 구단이 1987년과 1990년 두 차례 리그 우승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그러나 마약복용으로 1997년 은퇴한 후 병고로 고생하다 2004년에는 한때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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