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중국 허난성(河南省) 공옥방 상무위원(부성장급)을 비롯한 정부·기관단체 대표단 47명이 17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환영리셥션에 참석한 후 18일 도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동북아민속축제 참가, 경북상품전시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관광홍보설명회, 공무원 상호파견 및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벌여왔다. 허난성은 인구 9천700만명의 중국 최대 성으로 낙양·개봉·소림사 등 문화유적지가 많은 중국문화의 발상지다. 허난성 방문단은 18일 오후 포항·경주 등지를 둘러본 뒤 19일 출국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다음달 초순 허난성을 답방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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