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농협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자금으로 각각 1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추석자금 지원 규모를 신규자금 지원 5천억 원, 상환유예 5천억 원 등 1조 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미 추석자금 지원 계획을 밝힌 우리은행(1조 원), 대구은행(3천억 원) 등을 포함하면 은행권의 추석자금 지원 규모는 5조1천억 원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만기도래하는 5천억 원에 대해 1년간 상환유예해 주고 신규자금은 일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특별 운영자금으로 2천억 원,모든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 운용자금으로 3천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특별운영자금은 0.3~0.8%포인트, 일반운영자금은 0.3%포인트씩 금리할인 혜택을 준다.
농협도 중소기업에 1조 원을 특별대출해 주기로 했다. 한도는 업체당 30억 원이며 담보가 있을 경우에는 영업점장 전결로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이번 특별대출기간에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담보인정비율(LTV) 한도도 20%포인트 올려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도 5천억 원의 추석자금을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지만 아직 금리 우대 폭은 결정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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