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윤건영 의원이 제기한 4대 신용보증기금 대신변제건과 관련, 관계 당국에 공식적으로 감사청구키로 했다.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지난 16일 지난해 보증사고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 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등 4대 신용보증기금이 빚을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이 전년도보다 23.0% 늘어나 5조9천여억 원에 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나라당은 이 가운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운영의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감사청구를 당론으로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신용보증기금의 부실화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보다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출연금으로 문제를 덮기에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