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숨진지 열흘 만에 장애인 변사체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한 빌라에서 장애인 이모(3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38·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주민들은 옆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2층 창문을 통해 들어가 보니 이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이씨가 열흘전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년 전 케이블공사를 하다 전봇대에서 떨어져 팔, 다리, 엉덩이 골절로 장애진단을 받았고 폐결핵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집 내부에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에 미뤄 폐출혈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