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한 빌라에서 장애인 이모(3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38·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주민들은 옆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2층 창문을 통해 들어가 보니 이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이씨가 열흘전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년 전 케이블공사를 하다 전봇대에서 떨어져 팔, 다리, 엉덩이 골절로 장애진단을 받았고 폐결핵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집 내부에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에 미뤄 폐출혈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