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내 최대 계파인 '국민정치연구회'가 모임 이름을 '민주평화국민연대'로 바꾸고, 지역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모임에는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해찬 국무총리, 정대철·임채정·이부영·이상수·한명숙·이우재·이재정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 차기 대선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국민정치연구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영주 동양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 및 하계수련회'에서 △사회양극화 극복을 통한 사회통합 △한반도 평화통일과 민족 공동번영을 목표로 내걸고, 모임 명칭을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약칭 민주평화국민연대)'로 변경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는 이호웅 의원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사회 중심 의결체제를 총회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특히 집행위원회 산하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31개 권역별 '지역위원회'를 두고, '생활정치위원회' '지방자치위원회' 등을 신설해 대대적인 조직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외협력실'을 신설해 재야·학계·문화계 인사 등과의 연대·협력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지난 99년 3월 70, 80년대 민주화 운동세력을 주축으로 민주주의 정착, 정치개혁 완수 등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으며, 현역 국회의원 40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여당 내 최대 계파 모임이다.
김병구·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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