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외신보도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시중 유통중인 이 어종들을 긴급 수거, 검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또 중국에 조사단을 파견, 문제가 된 현지 양어장 등에 대해 실태파악을 벌이기로 했으며, 오는 31일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앞서 홍콩 식품당국은 중국산 민물고기를 수거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붕어, 잉어, 쏘가리, 초어, 대두어 등 5종 7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식약청에 따르면 올들어 수입된 중국산 민물고기는 잉어, 붕어, 향어, 쏘가리, 대두어 등 5종 9천79t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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