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호영(朱豪英) 의원은 24일 "검찰도 휴대전화 감청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검찰은 지금까지 휴대전화 감청기 보유 사실을 부인해왔다"며 "그러나 대검찰청은 95년 3월 미국산 이동전화 감청기 1대를 구입했고, 96년에는 이탈리아산 이동전화 감청기 2대, 98년에도 이탈리아산 이동전화 감청기 5대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대검찰청이 98년에 구입한 이동전화 감청기는 디지털 휴대전화 감청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천정배(千正培) 법무부장관은 지난 18일 국회 법사위 현안보고에서 검찰도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보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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