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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랑' 회원 300여명 대전서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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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자들의 모임인 '창사랑(대표 백승홍)'이 이 전 총재의 명예회복과 정계복귀 운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초 백승홍 전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한 것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한 창사랑은 28일 오후 대전시 동구 용전동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회창 명예회복 촉구 대전대회'를 갖고 이 전 총재의 명예회복과 정계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창사랑은 결의문에서 "현 정권은 최근 대법원에서 허위로 판명된 3대 대선 정치공작 사건의 배후세력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고 최근 옛 안기부 X파일을 통한 '이회창 부관참시(剖棺斬屍)'를 획책한 권력과 특정방송, 시민단체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창사랑은 이어 "한나라당은 3대 정치공작 사건의 특검법을 발의해 왜곡된 이회창님의 명예회복에 나서야 하며 이회창님도 즉각 현실정치에 참여해 격랑을 만난 대한민국호를 구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에 앞서 창사랑은 회원들에게 이 전 총재의 정계복귀 필요성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주는가 하면 행사장 곳곳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유일한 지도자 이회창', '이회창님은 1천만표 지지해준 국민에게 보답하라'는 등의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는데 연말까지 광주와 부산, 마산, 서울 등에서 대대적으로 '이회창 명예회복 및 정계복귀 촉구 결의대회' 를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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