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의성우체국 이진숙(43·여)씨가 제22회 정보통신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이씨는 1986년 한국어린이재단을 통해 의성자혜원 초교생 4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정성껏 보살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진출 준비자금까지 마련해 주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씨는 대한적십자 및 로타리클럽의 총무와 부회장을 맡아 장애인과 혼자 사는 노인들의 식사보조 및 청소, 말동무를 하는 등 그 동안의 봉사활동으로 대한적십자 봉사상(2004년 3월)을 수상한 바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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