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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7억원 체불 버스기사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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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대표 연락 두절

대구 국일여객이 지난 5월분 임금부터 체불하는 바람에 버스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국일여객은 7월부터 53대의 버스 중 15~20대만 운행하다 8월 초 대구시의 보조금 지급으로 노조원 모두에게 200여만 원씩 지급했으나 7억여 원의 남은 임금을 해결하지 못해 기사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국일여객 노조 관계자는 "30일짜로 부도가 난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회사 측과 교섭하려 했지만 회사 대표와 연락조차 안 된다"며 "2회분의 상여금을 포함해 모두 7억여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해 노조원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다"고 했다. 이번 파업으로 국일여객이 운행하는 6~8개 노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시는 예비차량 50대를 긴급투입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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