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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직원 마라톤클럽 '달리면서 지역과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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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홍보·장학금 전달 등

최근 영천시청 직원 60여 명으로 구성 된 마라톤클럽(회장 정상용)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지난 2001년 구성된 시청마라톤 클럽은 그동안 전국의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등 영천특산물을 홍보에 앞장서는가 하면 마라톤 완주 후 완주 성금을 따로 모아 지역의 홀몸노인과 불우청소년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클럽 회원들은 각종 경비를 줄여 매년 200여만 원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와 영천목련봉사회 등과 결연을 맺어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초에는 마라톤 완주 후 느낀 소감들을 적은 완주기 '별빛촌이야기'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도 회원들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마라톤 실력도 여느 정상급 팀 못지않다.

시청마라톤클럽에는 현재 100km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한 회원이 6명,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한 회원이 2명이나 있으며 철인 3종경기를 완주한 마라토너를 3명을 보유하고 있는 정상급 팀이다. 오는 10월 경주 동아오픈 마라톤대회에는 풀코스에 3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정상용 회장은 "'달리면서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팀의 컨셉처럼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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