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 목욕탕 폭발에 이어 주말에도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10분쯤 서구 평리동 시모(50·여)씨의 주택 2층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에어컨, 냉장고 등 350여 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또 같은날 밤 11시33분쯤 남구 봉덕동 서모(39)씨가 운영하는 ㅎ주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4일 밤 12시 24분쯤엔 달서구 월암동 ㅂ인쇄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종이박스, 사무집기 등 공장내부를 태워 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달서경찰서 화재감식반은 발화지점이 창고 천장의 수은등 전원 스위치에 미뤄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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