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나비'로 인한 경북지역 재산 피해규모가 25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0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나비'로 인한 재산 피해 조사액은 252억6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릉군 101억8천만원을 비롯, 경주 68억3천만원, 포항 48억1천만원, 영덕 21억9천만원 등이다.
특히 울릉 등 '나비'의 직격탄을 맞은 동해안 지역의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될 수록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피해 내용별로는 주택 417채가 전파 또는 침수됐고 배 26척, 비닐하우스 112채등이 각각 파손됐으며 농작물 피해로는 과수 낙과 2천493ha, 농경지 유실 26ha, 수산증양식 시설 파손 2곳 등으로 조사됐다.
또 도로 50곳, 하천 102곳, 농어촌도로 10곳, 수리시설 22곳, 사방임도 21곳, 소규모시설 50곳 등 공공시설의 유실과 파손 피해도 심했다.
경북도는 10일 군인과 공무원 등 3천100여명과 장비 310대를 동원, 공공시설 응급복구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산사태로 교통이 두절됐던 울릉 일주도로는 이날 현재까지 14개 구간이 소통됐고 서면 구암, 북면 현포.나리 지역은 11일 오후 6시께 소통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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