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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구 8강 진출팀 모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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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1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가라파의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A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쿠웨이트를 87-84로 물리치고 8강행 막차를 타는 데 성공했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에 44점차로 완패한 반면 쿠웨이트는 한국과 5점차의 접전을 펼친 바 있어 쿠웨이트의 우세가 예상됐던 이 경기는 의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쿠웨이트 선수들이 심판을 폭행해 경찰들이 코트에 들어와 사태를 진정시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쿠웨이트가 테크니컬 파울을 4개나 받으며 자유투 8개를 사우디아라비아에 헌납했었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이란이 대만을 65-57로 꺾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로써 C조 1위인 카타르, B조 2위 이란, D조 2위 요르단과 한 조로 8강리그를 치르게 됐다.

이란의 메흐디 이조드파나 감독은 이날 대만을 꺾은 뒤 "한국, 카타르가 강한 팀인데 한국은 첫 경기 이후 경기 내용이 계속 좋아지고 있어 부담된다"고 한국에 대해 평했다.

한국은 13일 새벽 0시30분 요르단과 8강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르게 되며 14일과 15일 같은 시간에 각각 카타르, 이란과 8강리그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예선 최종일 전적

▲A조

사우디아라비아(2승1패) 87-84 쿠웨이트(1승2패)

▲동 B조

이란(2승1패) 65-57 대만(1승2패)

▲동 D조

요르단(2승1패) 77-47 인도(1승2패)

◇8강리그 조편성

▲A조 - 한국, 이란, 카타르, 요르단

▲B조 -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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