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들은 대부분 추석연휴 때 3일간 휴무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포항상공회의소가 포항지역 5인 이상 제조업체 8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포항지역 기업체 추석연휴 현황에 따르면 3일간 쉬는 업체가 67.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일(39.5%), 5일(1.3%)의 순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휴가일이 줄어들었다.
상여금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높아진 71.9%가 지급하며 지급기준은 기본급 기준이 57.8%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임금기준(9.4%), 직급에 관계없이 지급(15.6%)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정상 조업을 하는 업체와 부분 조업을 하는 업체는 각각 10%, 15%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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