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널 반대 범시민 투쟁본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준비 부족을 이유로 당초 이날로 예정된 공청회를 연기한 대구시를 비난했다.
투쟁본부는 성명에서 "시는 이 사업의 추진일정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초대형 건설사업이 타당한지,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주거환경파괴, 시의 열악한 재정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청회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23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고 이후 환경부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건설사도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