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촌 정비법 발의 한나라 최경환 의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15일 농업용수개발 댐 수몰지역의 이주정착금을 공업·생활용댐 수몰지역 지원금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뼈대로 하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공업·생활용수댐 수몰지역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주정착금, 생활안정지원금 등 최고 2천5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를 축조한 경우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주정착금과 주거이전비 등 지원금이 1천507만 원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최 의원은 법안에서 두 가지 지원금을 갖게 하는 이유로 '중대규모 농업용수 저수지의 경우에도 공업·생활용수지역 저수지 수몰지역과 같이 많게는 수백 명의 이주민이 발생하고 있고 생활 근거지와 조상 묘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반댐 이주민과 동일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