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유흥가 골목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전 1시15분께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유흥가 건너편 속칭 '먹자골목'에서 연습용 수류탄 1발이 폭발했다.
폭발로 굉음과 함께 흰색 연기가 치솟아 노점상과 행인 등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 순간을 목격한 노점상들은 "검은색 모자를 쓴 20대 남자가 호프집에서 나와 무언가를 뒤로 집어 던지자 3초 후 '쾅'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로트번호가 적힌 수류탄 손잡이와 뇌관 일부가 발견됐다.
수류탄을 던진 20대 남자는 여자 1명과 함께 라페스타 유흥가쪽으로 유유히 걸어갔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경찰은 문제의 수류탄이 군부대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20대 남자의 신원을 확인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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