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서예가 동애 소효영 선생이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유해는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 선영에 안치됐다. 동애 선생은 1926년 경북 칠곡군에서 출생, 대구사범을 졸업한 후 2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대륜중고등학교 서무과장으로 근무했다.
죽농 서동균 선생을 사사한 동애 선생은 해동서화협회를 창립하고 대구서예가협회 회장, 영남서예가협회 회장, 매일서예대전 운영위원장, 한국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 등을 역임, 지역뿐 아니라 전국 서예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퇴직을 앞두고 동애서예원을 개설, 후진양성에 앞장서는 등 50여 년간 한국 서단의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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