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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상경기대회 "관중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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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라도 더…"

대구시가 오는 23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의 열기를 띄우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이번 대회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려는 대구시의 역량을 보여 주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개최지 투표권을 갖고 있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이사 4명이 참석하는데다 유명 육상선수·임원들도 대거 참가하기 때문.

시는 이날 하루 동안 관중 6만5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때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다.

학생은 3만 명, 서포터스는 5천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시는 대구시교육청에 협조를 의뢰해 초·중·고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하루 학생들을 '야외학습' 등으로 참여케 하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천40개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금융기관 및 백화점, 통신회사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홍보 메일 및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공무원노조도 22일 오후 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의 열기를 모으기 위해 '시민축제 한마당'을 여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병선기자 l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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