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대구 동을 재선거와 관련,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26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난 뒤 노무현 대통령에게 수석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열린우리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문희상 의장에게 '복당' 의향을 밝힌 뒤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영천 재선거처럼 당 지도부가 대구에 내려오지 말고, 후보 간 인물과 정책 대결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은 27일 오전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뒤 동구 방촌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동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로써 여·야 3당의 후보가 모두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27일 오후 대구 동을 재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15명을 상대로 '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공천 신청자 가운데 이미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5,6명으로 압축했으며, 이날부터 곧바로 전화응답서비스(ARS)를 이용한 여론조사에 돌입해 늦어도 이달 안에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노동당도 27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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